코로나 극복

코로나, 캐나다 입국절차 그리고 격리

캐삼매 2021. 5. 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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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삼매 매니저이자 그들과의 즐거운 일상을 꿈꾸는 쭈꿈맘(쭈꾸미맘)이에요!
오늘은 티스토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살짝 당황했었던 캐나다 입국절차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최신 정보이니 코로나 시국에 캐나다 입국하시는 분들 집중해서 봐주세요!!!!!!!!
엊그제 밴쿠버 공항에 입국하여 3일째 호텔에서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쭈꿈맘입니다.
피곤하기도 너무 피곤하고, 입국 심사때 왜이리 질문이 많고 보여줘야 할 것이 많은지... 저같이 당황하지 않고 스무스하게 잘 입국하시길 바라는 맘에 포스팅합니다.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 도착후 eTA라고 하는 전자여행허가를 통해 많은 기계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여권을 스캔 후 사진을 찍고 나의 정보를 기록하게 됩니다. 거기에는 체휴할 기간, 어디서 왔는지, 짐안에 취급제한물품이 있는지 여부 등등 좀 짜증나게 많아요. 글고 은근 헷깔리는 질문도 많고요. 하지만 한글로 변경 후 하시면 익숙해서 그런지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캐나다 입국하시는 분들 eTA 신청 필수이니, 꼭 신청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 eTA 신청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다음 단계는 입국심사대로 갑니다.
지은 죄도 없는데, 왜 입국심사대만 가면 “ 왜 난 작아지는가~~~😅” 비자가 있으신 분들은 간단한 질문을 통해 바로 통과되긴 하겠지만, 비자 기간이 얼마남지 않았거나 워크퍼밋을 이민성에서 받아야 하는 분들.. 아마 똥줄타실겁다. 영어가 조금 부족하신 분들에게 말입니다.
왠만하면 미리미리 인터뷰 및 서류를 잘 준비해 가시길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코로나 검사결과가 있냐라고 물어보고 확인 후 3가지 질문을 했어요. 최근 14일이내 유증상자와 접촉했던적 있냐? 열, 기침같은 코로나 증상 있냐? 2주동안 격리하는 거 지켜야할 것 알고 있냐 이럼서, 종이 한 장 건낻주고 입국 심사대 통과합니다. 저는 비자문제로 이민심사대로 가야해서 저보고 넌 저리로 가 이럼서 보내드라고요. 후달덜.. 이게 뭔일이야 이럼서..


이 페이퍼가 입국심사대 통과와 함께 건내주는 코로나관련 정보지입니다.
비행기 타고 온 여행자들은 무조건 정부가 지정하는 호텔에서 3박을 해야하고 나머지 11일은 본인이 직접 숙소를 구한 곳에서 격리를 해야한다. 그 안에 증상있음 연락라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참! 가장 가장 중요한 것!!!!
이거 없음 진짜 당황스럽고 힘들어져요.
어라이브캔 이라는 어플을 한국에서 꼭 다운로드해서 출발전 가입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어라이브캔 이 어플이 대해서도 가입방법, 체크 등등 구체적으로 포스팅 올릴게요.

이렇게 생긴 어플이니 잘 기억해 두세요.

저는 비자문자로 이민성으로 가서 취조하는 듯한 인터뷰 통과 후 비자들고 이제 공항만 빠져나가면 되는데...

또 한 번의 검사가 있단 것을 모르고... 씩씩하게 걸어 갔는데... 날 막는 사람은 누구?
여기 쭉 보호복 입고 서 있는 낯선 사람들은 누규???



자자!! 당황하지 마시고요, 캐나다 입국이 코로나 덕분(?)에 아주 복잡해졌지요...
마지막 관문(?)인 어라이브캔 앱하고는 무관하게 다시 한 번 내가 머물 호텔 및 2주동안 격리할 숙소에 대한 정보를 이름과 이메일 주소, 캐나다 전화번호를 알려줘야합니다.
여기서 “난 캐나다 전화번호가 없는데...”라고 살짝 당황하신 분들.. 당황하지 마시고 숙소 전화번를 기재하거나 아직 전화가 없다라고 하심 이메일주소만 정확하게 기재하셔도 되니 걱정 노노노.
정보 제공 후... 길짜라 쭉 가면.. 길 절대 헷깔리지 않음. 다 막아놔서 한 길밖에 못감. ㅋㅋㅋ

도착한 곳은 마지막으로 코로나 검사를 현지에서 실시한답니다. 보자마자 선거 투표장같이 되어있는데 번호가 적혀 있어서 사람들만 보면 너 몇 번으로 들어가 ㅋㅋㅋㅋㅋㅋ

아... 전 거의 울부짖듯이 난 주사도 맞았고 입국전 코로나 검사해서 음성결돠 나왔다. 난 이거 아파서 못한다 했더니...
너무 겁먹지마. 이건 코 끝까지 않가고 콧구멍 입구쪽만 양쪽 15초만 둥글게 둥글게 돌린다고 해서... 믿고 했지요..
안아파요. 간질간질 ㅋㅋㅋㅋ 인천공항에서 한 코로나검사 욕유발검사랑은 차원이 달라서 웃으며 나왔네요.
중요한 건!!!
검사비용은 무료입니다!!!!


이건 검사를 마치고 길 따라가면 셀프키트 상자를 준답니다.
주면서 궁금한거 있냐 물어봤는데 너무 피곤해서 “없어. 나 진짜 피곤해.” 이럼서 좀 거만하게?? 나온 거 같아요.
캐나다 입국심사를 모두 마친 자의 여유라고 할까요? ㅎㅎㅎ
막 질문 던질때는 내 못소리가 이렇게 작았나 싶을 정도로 기어들어 가더니, 코로나 검사까지 마치고 나갈때는 저렇게 달라지다니;;;;;;;




힘든 여정을 마치고 전 드뎌 제가 예약한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을 타고 호텔에 도착하여 눈누난나 잘 지내고 있답니다.
호텔예약에 대해서도 담에 포스팅 해드릴게요.

호텔의 아침 식사에요.
심플해 보이지만, 은근 뭐가 많아요.
냠냠 잘 먹고 푹 쉬다 다음 숙소 격리하는 곳으로 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쭈꿈맘 정말 힘든 하루였어요..
코로나 정말.... 무섭긴 무섭네요.
해외 한 번 가더라도 할 일이 더 많아지고, 예상경비도 훌쩍 띄고.. 격리 숙소 및 호텔 가격 만만치 않네여.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입국하셔야 하는 분들.
출국전 공항서 코로나 검사 비용 및 격리에 소비되는 비용 등 잘 계획 세우셔서 건강히 무사히 입국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캐삼매 쭈꿈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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