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캐나다에서의 자가격리가 끝이 났습니다.🤩 자가격리 딱 14일째가 되면, 자정부터 그니까 딱 12시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격리해제가 된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거의 이틀에 한 번 전화가 왔어요. 자고 있을 때, 무려 3통 정도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 있더라고요. 근데 요즘 스팸이 워낙 심하니까, 재다이얼하진 않았어요. 오늘 낮엔 다행이 깨어 있는 상태에 전화가 들어왔고, 이름이 표시된 전화번호였어요. 매 번 올때마다 이름이 다르고, 캐나다 밴쿠버이지만, 체드윅, 빅토리아 등의 다른 지역에서 걸려 왔어요. 어찌하였던 어제 못받았으니까 오늘은 받아야겠다하고 받는디, 역시나 본인은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헬스케어센터라고 소개하더니, 이름 맞냐고 확인하고, 생년월일 물어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