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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그랜드 벤드 비치(Grand Bend Beach) 너무나 예쁜 캐나다 해변.

캐나다에는 정말 아름다운 장소가 많은데요. 오늘은 캐나다 온타리오 그랜드 벤드 비치라는 해변을 다녀왔어요. 날씨도 좋소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면을 눈에만 담기에 아쉬울 정도로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해변에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마스크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저만 마스크를 낀 것 같은, 왠지 나만 다른 세계 사람같았어요.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과 마스크 낀 낯선 일인인 저. 캐나다 해변, 정말 아름다워서 사진만 찍고 가려는데, 운동화를 신어서 다리가 푹푹 빠지면서 걷기가 어려웠어요. 해변에선 맨발 추천합니다! 모래가 정말 부드럽고 태양이 엄청 강해서 모래가 뜨겁더라고요. 해변에 비치발리볼을 하는 사람들과 아이들과 물놀이하는 가족들, 맘같아선 뛰어 들어가고 싶을 ..

쭈꿈맘 일상 2021.06.02

캐나다 사스카툰 지역선정

이것저것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고~ 캐나다 사스카툰 지역선정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왜 지역 선정을 해야하나? 그냥 맘에 드는 곳에서 살면 되지 않나 라드곺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캐나다 사스카툰은 지역에 따라 원주민이 사는 곳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서쪽 지역을 조금 꺼려한다고 합니다. 지도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별표시해둔 곳들은 안정지대? 라고 합니다. 저도 직접 모든 곳을 지내면서 겪어 본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표시해 둔 곳은 한국인이나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안전지역 이라고 합니다. 직접 제가 우버 택시 드라이버에게 물어보니, 다운타운과 서쪽지역은 별로 좋지 않다라고 말울 하더군요. 이유는 원어민이 있고 다운타운 같은 경우는 지저분 하다고 말을 ..

쭈꿈맘 일상 2021.05.30

캐나다 사스카툰 숙소, 에어앤비 후기, 키지지 렌트하우스.

어제 에어캐나다 국내선을 이용하여, 현재 캐나다 사스카툰에 머물고 있는 쭈꿈맘입니다. 저는 아직 하우스를 구하지 못해서 에어앤비 사이트를 이용하여 숙소를 결정했어요. 현지에 가 있지 않은 이상 키지지 렌트 하우스 백날 찾아봐도 보러 오라고 하면 갈 수가 없기때문에 현지와서 하우스를 렌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선택한 에어앤비 숙소에 대한 짧은 인상 및 첫 후기 정도를 말씀드릴게요. 제가 원하는 장소 근처의 숙소를 찾다 보니 점 한계가 믾았고, 캐나다 사스카툰의 경우 매우 작은 도시이기때문에 더더더 쉽진 않았어요. 이 곳은 하우스의 베이스먼트이고, 에어앤비를 통해 투숙객을 받게끔 해 놨더라고요. 일반 가정집이었고, 개인 입구가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룸렌트만 하는 곳도 있지만, 저는 솔직..

쭈꿈맘 일상 2021.05.28

에어 캐나다 국내선, 철저히 서류 준비,기내 와이파이

드뎌 격리해제와 함께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국내선을 이용하여 밴쿠버에서 다른 주로 이동을 하게 되었어요. 이주 전에 티켓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불을 보류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선은 예약번호를 확보한 상태였기때문에, 밴쿠버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자꾸 셀프티켓팅을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지불이 보류중이라 어시스턴스를 만나야 된다해서 줄을 서서 갔지요. 에어캐나다 데스크를 가서 여권을 보여주고, 나누붙일 짐은 없는데, 체크인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있다라고 하나까, 예약번호는 있는데 좌석이 없다? 뭐야? 나 오늘 안가면 안되는데.. 제가 생각난 것, 이건 캐나다 살면서 제 스스로 깨달은 건데, 늘 증거를 확보하고 증명을 하려고 하는 습관인데요. 혹시나 해서 이메일 내용을 미리 출력해오고,..

쭈꿈맘 일상 2021.05.28

마지막 캐나다 자가격리! 격리중에 모르는 전화, 받아야 해요.

드디어 캐나다에서의 자가격리가 끝이 났습니다.🤩 자가격리 딱 14일째가 되면, 자정부터 그니까 딱 12시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격리해제가 된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거의 이틀에 한 번 전화가 왔어요. 자고 있을 때, 무려 3통 정도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 있더라고요. 근데 요즘 스팸이 워낙 심하니까, 재다이얼하진 않았어요. 오늘 낮엔 다행이 깨어 있는 상태에 전화가 들어왔고, 이름이 표시된 전화번호였어요. 매 번 올때마다 이름이 다르고, 캐나다 밴쿠버이지만, 체드윅, 빅토리아 등의 다른 지역에서 걸려 왔어요. 어찌하였던 어제 못받았으니까 오늘은 받아야겠다하고 받는디, 역시나 본인은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헬스케어센터라고 소개하더니, 이름 맞냐고 확인하고, 생년월일 물어보내요..

코로나 극복 2021.05.26

자가격리 하루 남았어요.

남은 기간이 아쉽지도 않은 건 첨인 거 같아요. 앞으로 자가격리 딱 하루 남았어요! 빨리 자가격리 마치고 밀려 있는 일들을 차근차근 하나씩 해 나가고, 안정된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요. 자가격리 생활동안에는 꼭 시간이 멈춰 있는 것 같았는데, 벌써 하루라니요!! 시간이 안갈 줄만 알았는데, 14일의 기간이 앞으로 하루 밖에 남지 않았다니!! 점심때가 다 되어서야 자고, 저녁 먹기 전 일어나 첫 식사를 하고, 남들 다 자는 시간에 토스트와 우유로 배를 채우는게 저의 하루 식단이었어요. 오늘은 샤브샤브같아 보이는 메뉴가 나왔어요. 요렇게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여러 채소들, 그리고 밑에 밥까지. 든든한 한 끼였어요. 매 번 주부님들이 가장 고민하는게 있다면, 식단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한국에 있는 동안에 엄마..

코로나 극복 2021.05.25

자가격리 12일째, 넷플릭스는 내 친구

자가격리 12일째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좀 쌀쌀하다고 느껴져서 이불속에서 나오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늘 격리기간 동안 나에게 친구가 되어준 넷플릭스!! 기본 요금제인 $9.9 세금 포함하여 $10 조금 넘어도 한달 동안 내가 보고 싶은 거 다 보면서 코로나 시기에 큰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는 아이입니다. 시차적응 아직 노노노노! 저녁 먹기 한 두 시간전에 일어나 친구들하고 수다떨다 식사 나오면 넷플릭스와 함께 식사시간을 가져요. 오늘은 수제비가 나왔어요. 정말 오랫만에 먹는 수제비인거 같아요. 한국에 있을 때 엄마가 해 주시고 그 이후로는 먹어보자 못한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요즘 위가 안좋아서 이렇게 좀 위에 부담이 덜되는 음식을 먹으면 속도 편하고 기분도 좋아요. 은근 자가격리 기간동안 오늘..

코로나 극복 2021.05.24

캐나다 자가격리 11일째, 코로나 결과 확인

자가격리 11일째에요. 앞으로 3일만 더 지남 그겨 자유로운(?) 몸이 됩니다. 오늘 캐나다 자가격리 11일째 되는 날, 한통의 이메일이 왔어요. 입국 8일째 텔레헬스로 코로나 셀프테스트의 결과가 나왔네요. 검사하고, 만 이틀째 코로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Switch health로 들어가셔서 휴대폰 인증받고 확인하시면 됩니다. 결과를 누르시면, 보실수도 있고, 프린트아웃도 가능합니다. 필요하신분들은 서류로 준비하셔도 될 듯해요. 19일 새벽에 검사하고, 19일 오후에 검체 수거 후, 20일 검체 검사실에 도착! 21일 오전 결과 확인. 코로나 검사결과 확인은 2~5일 소요된다 했는데, 전 2일 걸렸으니 운이 좋아요. 캐나다는 솔직히 캐바캐가 심해서 운을 거론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이민성에서, 입..

코로나 극복 2021.05.23

밴쿠버에서 자가격리 10일째

드뎌 자가격리 10일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루하고도 지루한 시간의 연속이지만, 앞으로 4일만 참고 견디면 자유!! 오늘은 입국 8일째 되는 날 셀프 홈키트로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가 언제쯤 나올까 싶어서, 진행상태를 알아 보았어요. 검사했을 때 접속한 seitch health 홈페이지에 가서 로긴을 합니다. 이 사이트는 매번 로긴할때마다 휴대폰이나 이멜로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검사 후, 검체를 가져가면, 너의 검사은 검사실로 가은 중이야 라고 메세지가 뜹니다. 2일정도 지났는데도, in the way라고 뜹니다. 여기에 유모차 모양있죠? 이건 제가 아이들과 격리중이라면 정보를 입력하는 곳입니다. 매일 코로나 증상을 앱을 통해 체크할 때, 셀프 검사했는지, 검체를 가져갔는지 여부..

코로나 극복 2021.05.22

캐나다 밴쿠버 자가격리 9일째, 자가격리 중 확인 전화.

쿵쿵따리 쿵쿵따~~!! 캐나다 밴쿠버에서 자가격리 9일째 되는 쭈꿈맘. 밖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창문 밖으로 내비치는 햇살과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자연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실감하는 날입니다. 언제든 나가서 마스크없이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먹고 즐기고... 이때는 그 시간들이 소중한지도 모른 채 지나갔는데, 이렇게 자가 격리생활을 하다보니, 매 순간, 그리고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지네요. 오늘은 새벽 3시에 입국 8일째 되는 날 셀프 코로나 검사도 했겠다 검체도 내놨겠다 싶어 아무생각없이 친구랑 수다떨고 있는데, 왠일...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밴쿠버 지역에서 걸려온 전화더라고요. 엥? 이게 머지? 설마 날 감시하려고??;;; ㅎㅎㅎㅎㅎ "헬로, 디스 이즈 땡땡." "하이 떙땡, ..

코로나 극복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