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고~
캐나다 사스카툰 지역선정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왜 지역 선정을 해야하나? 그냥 맘에 드는 곳에서 살면 되지 않나 라드곺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캐나다 사스카툰은 지역에 따라 원주민이 사는 곳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서쪽 지역을 조금 꺼려한다고 합니다.

지도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별표시해둔 곳들은 안정지대? 라고 합니다. 저도 직접 모든 곳을 지내면서 겪어 본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표시해 둔 곳은 한국인이나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안전지역 이라고 합니다.
직접 제가 우버 택시 드라이버에게 물어보니, 다운타운과 서쪽지역은 별로 좋지 않다라고 말울 하더군요. 이유는 원어민이 있고 다운타운 같은 경우는 지저분 하다고 말을 합니다. 물론 그들의 개인적인 견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버 6번 이용했는데, 모두가 비슷한 말을 저에게 했기에 저는 그걸 믿을 수 밖에 없어요. 원래 그 지역에서 오래 살고 택시하시는 분들이 그 지역 지리와 환경에 대한 정보는 거의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표시된 지역은 뉴타운이고 동쪽편으로 갈 수록 한참 터를 다지고 새로운 건물들을 짓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현재 에어앤비로 이용하고 있는 숙소 또한 많은 사스카툰 주민들이 선호하는 지역중 하나인 스톤브릿지입니다.
그냥 작고 깨끗하고 단순합니다.
걸어서 10분거리면 왠만한 쇼핑은 할 수 있고요, 딱히 뭐가 없어서 그녕 뭐가 없는 도시입니다. 시골 그냥 깨끗한 시골느낌입니다.
여기는 제가 많이 사람들을 만나진 않았지만, 인디안들이 많았고, 아랍계, 그리고 한국인이나 중국인 많을 것 같았는데 거의 못봤어요. 현재 날씨는 맑고 화창하나 바람이 무척 세답니다. 우산 하나 받치면 잠깐 지면위에서 뜰 수도 있겠단 정도?! 생각보다 강했어요! 머리카락으로 엄청 세게 싸대기 맞는 정도?!😬


거센 바람을 해치고 첨으로 사스카툰 스톤브릿지에서 맥도날드 햄버거와 푸틴을 먹게 되었네요. 푸틴이 소스의 양이 쩝니다. 짜진 않은데, 아.... 느끼해서..... 다욧콜라만 엄청 마시고 왔어요. 숙소로 오는 길에도 바람이 너무 강해서 공원가서 운동 좀 해 볼까했는데, 안하는 걸로 결정했어요.
막 춥다 이런건 아닌데, 마리카락이 제 얼굴을 다다다닥.
앞으로 걸으려고 하는데 맞바람이라 저항이 엄청 심했어요. 이틀내내 밖에 나갈때 마다 그러니까 어딜 못갔어요. ㅎㅎㅎ
가까운 거리라도 차량 추천 드립니다.
내일은 짐 정리를 좀 해볼까 합니다.
새로운 곳에 와서 좀 신나긴 했는데, 차량이 없어서 숙소가 위치에 있는 스톤브릿지에서만 딱 지내고 있네요. 다른 마을로 가려면 순환도로르루타야하는데 뚜벅이는 이런 바람날까엔 불 가 능 이라고 생각하여, 여기서 그냥저냥 지내려고요.
쭈꿈맘 오늘은 일찍 자야겠어요. 남은 시간 행복하시고요, 오늘도 스마일 ^______________*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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