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꿈맘 일상

에어 캐나다 국내선, 철저히 서류 준비,기내 와이파이

캐삼매 2021. 5. 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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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격리해제와 함께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국내선을 이용하여 밴쿠버에서 다른 주로 이동을 하게 되었어요.
이주 전에 티켓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불을 보류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선은 예약번호를 확보한 상태였기때문에, 밴쿠버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자꾸 셀프티켓팅을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지불이 보류중이라 어시스턴스를 만나야 된다해서 줄을 서서 갔지요.

에어캐나다 데스크를 가서 여권을 보여주고, 나누붙일 짐은 없는데, 체크인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있다라고 하나까, 예약번호는 있는데 좌석이 없다? 뭐야? 나 오늘 안가면 안되는데.. 제가 생각난 것, 이건 캐나다 살면서 제 스스로 깨달은 건데, 늘 증거를 확보하고 증명을 하려고 하는 습관인데요.
혹시나 해서 이메일 내용을 미리 출력해오고, 이메일을 중요 표시를 해두었다가 보여주는 거에요.
역시나 저의 예상 촉이 그냥 맞아서, 보여주고 얘기했더니, 오 쏘리.. 하더니 어딘가에 전화를 하더니 한 10분 통화하더니만, 너 카드있지? 라고 물어 보더니 집주소 확인 후 결제를 바로 전화로 진행하였어요.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전 언능 짐 챙겨서 이동했어요.

다행이 저는 티켓을 받게 되어 에어캐나다 국내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왠걸 번호를 보니 저 비행기 꼬리부분에 간신히 좌석을 잡아 주었네요. 휴.... 역시 영어가 안되면, 서류라도 철저하게 준비해서 보여주는게 유~~하게 지나가는 구나 라고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날이었어요.


밴쿠버 날씨는 좀 쌀쌀하면서 구름이 끼었어요.
정말 귀욤귀욤한 에어 캐나다 국내선 비행기는 그냥 모형앝아요. 멀리서 봤을땐 말이죠.
밴쿠버 공항 국내선은 입구가 클로즈되어 있어서 국제선 입구를 통해 안내에 따라 쭉 가심되요. 이 사진은 뱅기 꽁지좌석에 앉아 찍은 모습입니다.


오잉?
에어캐나다 국내선은 와이파이가 있었어요.
제 동생말론 국내선은 와이파이 이용할 수 있다더니, 뭥미? 은근 나도 모르기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가더니만, 검색하기 시작했죠.
그럼 그렇지.. 난 무료인줄..

에어캐나다 국내선 와이파이는 유료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비지니스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것 같아요.
기내에서 결재하셔도 되고, 미리 결제하셨다가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저는 뭐 비행시간이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어서 패쓔!

어쨌던 급하긴 분들은 기내와이파이 사용가능하다는 것!!!!


쭈꿈맘, 코로나 소독 세트 받았어요. 코로나로 인해 모든게 변해 버렸네요.
물과 각종 소독제 및 마스크, 이어폰 그리고 과자 한 봉지가 서비스 패키지에요.
물 마시기도 힘든게 저 완전 멀미 이런거 없는데, 약 한 시간 반정도 비행하는데 어찌나 꿀렁거리면서, 어지러운지.... 임신했을 때도 단 한 번 없었던 입덧이 이런건가? 라고 느낄 정도였어요.  아... 잠을 못자서 그런건지...🤭


짧은 비행이었지만, 제 몸은 14시간 한국에서 토론토가는 것보다 힘들었네요. 물론 컨디션 조절을 못한 저의 잘못이긴 하지만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나와서 라이딩 이용하여 에이앤비 숙소로 이동했어요.

아... 오늘 하루만큼은 푹~~~자고 싶다 라고 느끼는 하루였어요.


오늘도 역시나 스마일. ^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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